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과 연결된 모든 교통수단의
접근성 향상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충북도는 어제 청주공항 교통 접근성 강화를 위한
대책 회의를 열어 공항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객 수를 늘리기 위해 현재의 교통체계를
대폭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시내·좌석버스의 경우
공항과 세종청사 간 직행노선은 유성과 대전청사를 경유하도록 하고,
공항~대전, 세종시~공항을 오가는 직행버스도
증편할 계획입니다.

수원·성남 등 경기 남부권과 대전 유성구,
충남 내포신도시와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시외버스 노선도 신설하고,
택시승차 거부와 과다 요금 등을 막기 위해
택시를 장·단거리로 구분해 운영하고,
콜택시 도입도 검토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