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등으로
지난해 12월 말 문을 닫았던
청주동물원이 내일(17일) 개장됩니다.

청주시는
동물원에서 사육 중인 우제류에 대한
구제역 예방백신접종을 완료한 데다
구제역 발생이 완화하는 추세인 점을 감안해
청주동물원을 재개장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음성과 진천 지역에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됨에 따라
물새장과 맹금사, 열대관 등
조류 관람로는
조류인플루엔자 종식 시점까지
통제할 방침입니다.

한편 청주동물원은
105종 531마리의 동물을
사육, 전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