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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 교수 성희롱 발언…학생들 인권위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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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디 작성일2015.01.1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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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의 한 교수가
학생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이 대학 단과대학생회에 따르면
A교수가 수업과정에서 학과 학생들에게
수차례에 걸쳐 모욕적인 발언을 해
지난 7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냈습니다.

이 교수는 특히 수강상담을 위해 찾아온 여학생들에게
성적이 부진하면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발언까지했다고
학생회 측은 밝혔습니다.

학생회는 이 같은 행태가 수년간 계속돼
인권위에 진정서를 냈다"고 설명하고,
학교측에서 해당 교수에게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으면
수업거부 운동까지 벌일 계획입니다.

한편 인권위는 조만간 조사관을
학교에 파견해 진상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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