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응을 받고
입찰 공사 수주를 도운
옥천군 공무원 3명이 입건됐습니다.

옥천경찰서는
용역 업체로부터 향응을 받고
상대 업체의 입찰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옥천군청 공무원 A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1년 10월
서울에 사무실을 둔 B업체로부터
70만원 어치의 술과 음식을 제공받은 것은 물론
용역 입찰 과정에서
B업체에
경쟁업체의 입찰 정보를
제공한 혐의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