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가
세계유산 ‘우선등재 신청 대상’에
뽑힐지 관심입니다.

우선등재 신청 대상에 선정되면
2017년 이후
세계유산 등재 신청 후보가
될 수 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동국대학교 이혜은 교수가 위원장으로 있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위원회는
오늘 오후 국립고궁박물관 회의실에서
‘세계유산 우선등재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열린 회의는
국내 문화유산 중에서
세계유산 잠정목록 17건 가운데
해당 단체가 신청한 4건을 놓고
세계유산 우선등재 신청 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자립니다.

문회재청은 신청된 잠정목로 4건에 대해
준비, 진행상황, 우수성 등을 점검해
세계유산 우선등재
신청 대상을 정하게 됩니다.

회의에서 두룬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조계종이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한국의 전통산사인 보은 법주사와
전남 순천 선암사, 전남 해남 대흥사,
충남 공주 마곡사, 경남 양산 통도사 등을
비롯해 충남 아산 외암마을,
경북 고령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입니다.

또 충북 보은·청주·괴산·충주·제천·단양 등에 걸친
중부내륙산성군을 비롯해
강진 도요지, 낙안읍성 등
17건입니다.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문화유산은
석굴암과 불국사, 남한산성 등 11건입니다.

보은 법주사 세계유산 우선등재 신청 대상에 오르고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경우
한국의 문화유산으로 12번쨉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