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저수지 5백여곳 가운데
40여곳에서 누수 현상이 발생되는 등
붕괴위험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농식품부가 발표한
'농업용 저수지 안전점검' 결과에 따르면
충북도내 저수지 588곳 가운데
539곳 저수지가 양호 판정을 받은 반면,
49곳 저수지에서 각종 지적사항이 도출됐습니다.

특히 33곳의 저수지의 경우
제당 곳곳에서 누수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등
모두 49곳의 저수지가
자칫 둑 붕괴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충북도내 지자체가 관리하는
총 592개 저수지 중
50년 이상 노후 저수지는
68%인 402개소에 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