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가
윤범로 충주시의회 의장의 성희롱 논란과 관련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어제(20일) 고소인인
충주시청 여성 공무원 A씨를 불러
사건 전반에 대한 내용과
고소 이유 등을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참고인들을 불러 조사를 벌인 뒤
윤 의장도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윤 의장은
일본 유가와라정에서 열린
국제 우호교류 행사 중
함께 앉아 있던 A씨의 옷차림 등을 지적하며
‘성적 수치심’을 느끼는 발언을 했다며
A씨로부터 피소됐습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