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철피아’로 지목돼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이
“조금의 부정적인 행위도 한 적이 없다”며
결백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송 의원은 오늘(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방적인 진술에 의한 의혹에 대해
검찰에서 성실히 밝혔고,
검찰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송 의원은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 AVT사로부터
납품 편의 등에 관한 청탁과 함께
5천50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어제 오전 7시 검찰에 자진 출석해
17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자정을 넘겨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알선수뢰 등의 혐의로
송 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