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혈세 먹는 하마’ 전락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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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03.04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청주시가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추진합니다.
하지만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자칫, 서비스 질적 저하는 물론
과도한 혈세 투입으로 민간 버스회사만
배를 불릴 수 있는 우려가 제기되는 등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호상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시가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도입 합니다.
도입시점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늦어도 오는 2017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청주시는 오늘(4일)
청신운수, 동일운수, 청주교통, 우진교통, 동양교통, 한성운수 등
6개 시내버스 업체와 '준공영제 도입 추진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승훈 시장과 업체 대표들은
청주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준공영제란
버스회사들의 적자를 청주시가 보전해 주고,
만약 흑자가 나면 시내버스 관련 인프라 확충에
재투자하는 제도 입니다.
물론 청주시가
시내버스 배차 간격, 운행 대수, 노선 등을 관리합니다.
지금도 청주시는
125개 노선을 운행 중인 청주지역 421대의 버스에
연간 240억원 정도의 적자를 보전해 주고 있습니다.
물론 명분은
단일요금제와 환승 보전 등의 지원이지만 사실상 적자 보전입니다.
이런 가운데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자칫, 서비스 질적 저하와
시내버스 민간회사들의 배만 불려주는
‘혈세 먹는 하마’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 인천과 대구, 광주 등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한 대부분의 자치단체들이
이같이 똑 같은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인서트 1.
청주시 교통선진화팀 이동암 주무관.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으로 서비스 질적 저하와,
시내버스 회사들에 이익만 남길 수 있다는 우려가
완벽하게 불식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시행할 계획입니다.”
청주시가
청주시만의 차별화되고
완벽한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실현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청주시가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추진합니다.
하지만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자칫, 서비스 질적 저하는 물론
과도한 혈세 투입으로 민간 버스회사만
배를 불릴 수 있는 우려가 제기되는 등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호상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시가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도입 합니다.
도입시점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늦어도 오는 2017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청주시는 오늘(4일)
청신운수, 동일운수, 청주교통, 우진교통, 동양교통, 한성운수 등
6개 시내버스 업체와 '준공영제 도입 추진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승훈 시장과 업체 대표들은
청주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준공영제란
버스회사들의 적자를 청주시가 보전해 주고,
만약 흑자가 나면 시내버스 관련 인프라 확충에
재투자하는 제도 입니다.
물론 청주시가
시내버스 배차 간격, 운행 대수, 노선 등을 관리합니다.
지금도 청주시는
125개 노선을 운행 중인 청주지역 421대의 버스에
연간 240억원 정도의 적자를 보전해 주고 있습니다.
물론 명분은
단일요금제와 환승 보전 등의 지원이지만 사실상 적자 보전입니다.
이런 가운데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자칫, 서비스 질적 저하와
시내버스 민간회사들의 배만 불려주는
‘혈세 먹는 하마’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 인천과 대구, 광주 등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한 대부분의 자치단체들이
이같이 똑 같은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인서트 1.
청주시 교통선진화팀 이동암 주무관.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으로 서비스 질적 저하와,
시내버스 회사들에 이익만 남길 수 있다는 우려가
완벽하게 불식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시행할 계획입니다.”
청주시가
청주시만의 차별화되고
완벽한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실현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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