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현재 진행중인
'호별방문' 규정 위반과 사전선거운동 혐의에 대해서만
재판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청주지검은
김 교육감 관련 선거법 위반 의혹 수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내일<21일>있을 기존 사건의 4차 공판에서는
추가 기소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따라 김 교육감은
기존에 진행돼온
2건에 대해서만 재판을 받게 돼
형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추가 병합에 대한 부담을 덜게됐습니다.

한편 검찰은 현재 재판 중인
김 교육감 관련 선거법 위반 사건과 별개로
그가 지방선거 전 상임대표로 있던
교육 관련단체의 활동 가운데
기부행위를 의심할 만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