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정부의 지방세 개편안이 국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되면
955억원의 세수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2년에서 3년에 걸쳐
주민세와 영업용 차량 자동차세를 100% 올리는 내용의
'지방세 개편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충북도는
이 안이 원안대로 통과되면 충북도의 경우
475억원의 세수가 증가하고
도내 11개 시·군의 세수 역시
480억원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지난해 1조4천316억원에 달했던
충북도와 도내 각 시군의 지방세 징수액은
1조5천억원을 넘어서게 됩니다,

충북도는 세제 개편으로 확보될 재원은
영유아 보육료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 등에 쓸 계획입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