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경찰, 정상혁 보은군수 2차 소환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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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9.15 댓글0건본문
[앵커]
자신의 출판기념회에
공무원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정상혁 보은군수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2차 소환돼
이 시간 현재
7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 합니다.
[리포트]
정 군수는 오늘 오전 9시50분 쯤,
충북지방경찰청에 2차 소환됐습니다.
경찰 수사의 초점은
4가지에 맞춰져 있습니다.
출판 기념회 공무원 동원 의혹과
선거운동 과정에서
공무원들에게 상대 후보의 동향 등을 파악하라고
지시했는지가 핵심입니다.
또
일부 유권자들에게
선물을 제공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출판기념회 초청장을 발송하면서
지역 인사 인적사항을
어떻게 입수했는지에 대해서도 캐묻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 군수는
여전히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군수에 대한 조사는
한 두 시간 더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조사가 사실상 마지막으로 전망됩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무리하고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군수는 지난 3월 1일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자신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면서
공무원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4월부터
보은군수 비서실과 행정계 등을 압수수색 하는 등
6개월째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미
이번 사건에 연루된
6명의 보은군청 직원들을 입건한 상태입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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