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상혁 보은군수 조사 사실상 마무리...금명간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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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9.16 댓글0건본문
[앵커]
자신의 출판기념회에
공무원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정상혁 보은군수의 경찰 조사가
사실상 마무리 됐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15일) 오전 9시 50분쯤
충북지방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2차 소환된 정 군수는
12시간 가까운 조사를 받고
오후 9시 10분쯤 귀가 했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정 군수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문 채 경찰청사를 빠져나갔습니다.
정 군수는 출판기념회 초청장 발송 과정에서
보은군이 업무상 관리하는
군민 정보를 사용한 혐의로 입건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정 군수를 상대로
군청 직원들에게
출판기념회 기획 등에 관여하도록 지시했는지 여부에 대해
강도 높은 수사를 벌였습니다.
또 일부 유권자들에게 기부행위를 했는지,
선거 당시 공무원을 시켜
상대 후보의 동향과 유권자의 성향을 파악했는지 등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정 군수는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정 군수에 대한 추가 입건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해
검찰과 최종 적용 혐의를 조율한 뒤
사건을 최대 한 빨리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현재까지
이번 사건에 연루돼 입건된 보은군청 공무원은
모두 6명입니다.
정 군수는 지난 3월 1일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자신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면서
공무원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4월부터
보은군수 비서실과 행정계 등을 압수수색 하는 등
6개월째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자신의 출판기념회에
공무원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정상혁 보은군수의 경찰 조사가
사실상 마무리 됐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15일) 오전 9시 50분쯤
충북지방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2차 소환된 정 군수는
12시간 가까운 조사를 받고
오후 9시 10분쯤 귀가 했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정 군수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문 채 경찰청사를 빠져나갔습니다.
정 군수는 출판기념회 초청장 발송 과정에서
보은군이 업무상 관리하는
군민 정보를 사용한 혐의로 입건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정 군수를 상대로
군청 직원들에게
출판기념회 기획 등에 관여하도록 지시했는지 여부에 대해
강도 높은 수사를 벌였습니다.
또 일부 유권자들에게 기부행위를 했는지,
선거 당시 공무원을 시켜
상대 후보의 동향과 유권자의 성향을 파악했는지 등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정 군수는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정 군수에 대한 추가 입건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해
검찰과 최종 적용 혐의를 조율한 뒤
사건을 최대 한 빨리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현재까지
이번 사건에 연루돼 입건된 보은군청 공무원은
모두 6명입니다.
정 군수는 지난 3월 1일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자신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면서
공무원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4월부터
보은군수 비서실과 행정계 등을 압수수색 하는 등
6개월째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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