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청주시장의 대표 공약들이
임기 시작부터좌초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민자로 호텔과 백화점 등이 들어선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오송 국제 바이오 센터를 건립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그러나 청주시 내부에선
수익성이 담보돼야 민간 투자를 유인할 수 있어
역세권이 먼저 개발돼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또 외곽 가구단지 기능을
유통 중심에서 생산까지 특화하고
근처 패션 거리도 규모화 한다는 계획 역시
근처가 농업진흥지역으로 개발이 제한돼
대규모 개발에 한계가 있어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이외에도 축산 농가를 한 곳에 집적시켜
공동 출하로 생산비를 줄이고
집단 방역으로 질병을 일괄 통제하겠다는
축산단지 계획도
악취와 땅값 하락 등으로 주민 반발이 예상돼
사업추진이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