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반려동물보호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청주시는 흥덕구 강내면의 한 사유지에
반려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청주시의회 승인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시는 시의회가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승인하면
해당 부지를 매입한 뒤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1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반려동물보호센터는
진료실과 보호실, 운동시설, 자원봉사자실 등을 갖추게 되며
수용 규모는 백마리 정도가 될 전망입니다.

청주시는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추진했지만
예정부지였던 오창읍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되는 등
입지선정에 애를 먹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