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민간 항공사인 아시아나 항공이
청주국제공항 중심의 MRO 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충북도와 변재일 국회의원에 따르면
아시아나 항공은 최근 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주시와 아시아나 항공, 그리고 샤프 에비에이션 등
다섯 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5자 투자협약'을 하자는 도의 제안에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변재일 의원은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직 단언할 순 없지만
아시아나 항공이 청주 MRO 사업 참여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아선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항공정비 물량의 60%는
자체 정비시설로 소화하지만, 나머지 40%는
외국 MRO기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