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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이승훈 청주시장 다음달 사실상 첫 인사 단행 예고...혼란만 가중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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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8.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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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통합청주시가
이승훈 시장 취임 후
사실상 첫 인사 단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직의 안정’을 꾀하는 것이
이번 인사의 최우선 과제라고
청주시는 밝히고 있지만
정작, 인사 후
청주시 공무원들의 혼란은
가중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에 이호상 기잡니다.

[리포트]

인사는 다음달 추석 연휴 직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통합 청주시 출범 후
이승훈 시장이 단행하는
사실상 첫 인사입니다.

청주시는 현재
진행 중인 조직개편 절차가 마무리되는 동시에
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사폭은 중폭.

적어도 천여명 이상의 청주시 공무원들이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

4개월이 넘도록 공석 중인 서기관 자리와
4명의 사무관 승진을
누가,
또 옛 청주시와 청원군 출신 중
어디에서 배출될 것인지가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통합시 출범과 동시에 단행된 인사에서
구청과 사업소 등으로 등 떠밀려 갔던,
이른바 ‘백도 공무원’ 들도
이번 인사에서 다시 본청 입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선6기 ‘경제 활성화’ 기치를 내건
이승훈 시장이
경제 관련 부서장 또는
담당관을 누구로 임명할지도
이번 인사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입니다.

59 대 41,
옛 청주시와 청원군의
‘인사 상생발전방안’이
실현될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동과 면사무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과감한 본청 근무 발탁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취임 전부터 이승훈 시장이
이같은 발탁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등
‘인사 관행 혁파’를
역설했기 때문입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 방침은
‘조직의 안정’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청주시 내부 속사정은
옛 청주시와 청원군 출신으로 나뉘어
한 지붕 두 가족의
갈등 요인들이 팽배합니다.

승진 인사를 앞두고 이뤄지는 ‘뒷 담화’에
업무파악도 안 돼
불과 두 달 여만에
또 다시 자리를 옮겨야 하는 상황입니다.
‘조직의 안정’을 꾀한다는 이번 인사가
오히려
조직의 혼란만 가중시킬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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