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과 충북도 교원단체총연합회가
서면 단체교섭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5∼13일 서면으로 단체교섭을 진행해
충북 교총의 요구안 58개 항 가운데
39개 항에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오늘 교섭소위원회를 열어
아직 합의하지 못한 8개 항에 대해 협상할 예정입니다.

서면교섭은 충북 교총의 요구안에 대해
도교육청이 답변서를 제출하고,
충북 교총이 이에 대한 수용 여부를 결정해
회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한편 충북교총은
지난해 11월 전문과 본문 34개조,
부칙 2개조로 이뤄진
단체교섭 요구안을 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