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은
도내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3명을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천 568곳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전수 조사를 벌여
3살 짜리 원생이 밥을 먹지 않는다며
식판을 빼앗고, 머리를 잡아당긴
청주지역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 등 3명을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제천의 한 어린이집 교사는
원생의 손을 테이프로 묶어 훈육하거나
불 꺼진 교실에서
혼자 밥을 먹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이호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