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교육감이
추석명절 선물로 마음만 받겠다며
추석 선물 사절을 주문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오늘 간부회의에서
"최근 교육감 비서실에
참기름과 김 세트 등이 몇 개 들어왔는데
비서실장이 반송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김광호 부교육감도
"공직자가 상급자에게 선물을 보내는 것은
공무원 윤리강령에 위반되는 행위이고,
집 주소를 외부인이 알았다는 것은
개인정보 유출로 문제가 된다"며
거듭 선물 없는 명절 쇠기를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