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북도내에서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로
두 명이 숨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국에서 살인 진드기에 물려
사망한 환자 15명 가운데
도내에서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해 전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감염되면
38도 이상의 고열과 구토 증세를 보이며
아직 백신이나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어
감염되면 사망률이
15∼3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