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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6번째 구제역, 야생조류 분변에서는 AI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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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디 작성일2014.12.2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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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구제역이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어제 의심 신고가 들어온 북이면 양돈농가에 대한
정밀 조사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청주의 구제역 발생 농가는 6곳으로 늘었고,
지역별로는 오창읍 1곳, 북이면 4곳, 미원면 1곳 등입니다.

충북 전체로 보면 지난 3일 진천의 한 돼지사육 농가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18번째입니다.

시는 그동안 천982마리의 돼지를 살처분했으며
오늘 430마리를 추가로 살처분했습니다.

시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거점 소독소를 4곳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79개 농가 9만여마리를 대상으로 2차 백신접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환경부는 오늘 청원구 북이면 옥수리 인근
보강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의 분변에서
ai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옥수리 보강천 인근
가금류 이동제한을 발령하고, 예찰 강화에 나섰습니다.

10㎞ 이내 닭 사육농가는 내년 1월 2일까지,
오리 사육농가는 내년 9일까지 이동이 제한됩니다.

보강천에서는 지난 18일에도 AI가 확인됐습니다.

청주에서 구제역과 ai가 잇따라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은 비상 시스템을 가동하고,
추가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비비에스 뉴스 정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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