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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휴대전화 전국에서 가장 싼 집”, 믿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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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7.1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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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지역 소비자들의
가장 많은 소비자 불만은
휴대전화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소비자들
“단말기가 전국에서 가장 싸다”는
말에 절대 현혹 돼서는 안 된다고
소비자상담센터는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이호상 기잡니다.

[리포트]

“휴대전화 전국에서 가장 쌉니다.
거짓말이면 10배 환불해 드립니다."

휴대전화 단말기를 바꾸거나
통신회사를 옮길 때 판매점의 이런 말,
절대 믿어서느 안 되겠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5개 소비자 상담기관에 접수된
올 상반기 소비자 상담 건수는
4천11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의류와 섬유, 헬스·휘트니스 회원권 문제 등
상담 품목이 다양했지만
가장 많았던 품목은 단연 휴대전화 였습니다.

작년에도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았던 품목 역시
휴대전화였습니다.

특히 단말기가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다는 말에
현혹돼 휴대전화 서비스에 가입하면
그 손해는 고스란히 고객에게 돌아갑니다.

종업원이 사용료를 대납해 주겠다는 말을 했다가
지키지 않더라도 이를 강제할 수 있는
수단도 거의 없습니다.

종업원이 사용료를 대납해 주겠다는 말을 했다면
의심부터 해보는 것이 최선입니다.

이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약서에 계약일과 품목, 금액, 지불방법,
사업자의 약속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고
소비자상담센터는 당부했습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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