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에서 또 구제역, 도내 1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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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디 작성일2014.12.26 댓글0건본문
충북 증평읍의 한 양돈농가에서 또다시 구제역이 확인됐습니다.
충북도 구제역 대책본부는 증평읍 도안면의 한 농가에서
의심 신고된 돼지 6마리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제역 유형은 기존과 같은 'O형'입니다.
이 농장은 15개 축사에서 돼지 1500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고, 지난 18일 구제역 양성으로 확진된
증평읍 남차리 농장에서는 9㎞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대책본부는 수포 증상이 나타난 6마리를 포함해
같은 축사에 있는 돼지 50여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고,
이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3㎞의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또 현장 통제초소를 설치해
차량과 인력을 통제하는 한편 인근 지역에 대한 일제 접종 등
방역대책을 강화했습니다.
군은 최근 구제역과 AI가 잇따라 발생하자
매일 2차례 축협 공동방제단과 합동으로
보강천 주변과 관내 축사시설에 대해
방역과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생석회, 소독약품 등을 공급해
농가 자체에서도 축사내부 소독을 강화하도록 하고,
구제역 예방을 위해 추가 백신접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24일에도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구제역 발병이 확인되는 등 지난 3일 진천에서 첫 발병한 이후
도내에서 구제역 발생한 농가는 모두 15곳으로 늘며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비에스 뉴스 정한현입니다.
충북도 구제역 대책본부는 증평읍 도안면의 한 농가에서
의심 신고된 돼지 6마리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제역 유형은 기존과 같은 'O형'입니다.
이 농장은 15개 축사에서 돼지 1500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고, 지난 18일 구제역 양성으로 확진된
증평읍 남차리 농장에서는 9㎞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대책본부는 수포 증상이 나타난 6마리를 포함해
같은 축사에 있는 돼지 50여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고,
이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3㎞의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또 현장 통제초소를 설치해
차량과 인력을 통제하는 한편 인근 지역에 대한 일제 접종 등
방역대책을 강화했습니다.
군은 최근 구제역과 AI가 잇따라 발생하자
매일 2차례 축협 공동방제단과 합동으로
보강천 주변과 관내 축사시설에 대해
방역과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생석회, 소독약품 등을 공급해
농가 자체에서도 축사내부 소독을 강화하도록 하고,
구제역 예방을 위해 추가 백신접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24일에도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구제역 발병이 확인되는 등 지난 3일 진천에서 첫 발병한 이후
도내에서 구제역 발생한 농가는 모두 15곳으로 늘며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비에스 뉴스 정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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