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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폭염 속, 충북도내 119 벌집 제거 신고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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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8.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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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119 구조대에
‘벌집을 제거해 달라’는 신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폭염 속에
벌의 개체수가
급격하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벌쏘임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보도에 이호상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내 소방서의
벌집 제거 출동 건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5월부터 7월까지
벌집을 제거하기 위해
119가 출동한 건수는 총 천 212건입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50여건 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출동 건수입니다.

지난 7월 하순까지 이어졌던 마른 장마 이후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벌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해
벌집 제거 요청 건수 또한
덩달아 늘어난 것으로 소당방국은 분석했습니다.

벌집은
도심 한 복판까지
급격히 파고들고 있습니다.

청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6월과 7월 사이 108건 이었던
청주시내 관내 벌집 제거 출동 건수가
올 들어 같은 기간
206건으로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벌 쏘임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충북도내에서
119구조대가 벌에 쏘여 병원으로 이송한 환자도
5월 3명, 6월 20명,
7월에는 60명으로 늘었습니다.

인서트 1.
성주현 청주서부소방서 소속 소방관입니다.

“벌을 자극하는 향수나 화장품, 밝고 화려한 계통의 옷은 피해야 하고, 특히 말벌은 독성이 강하고 쏘일 경우 자칫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만큼 무리하게 제거하려 하지 말고 발견 즉시 119에 신고를 해야 합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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