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북지역 대학 교수 성추문 잇따라…대학 측은 ‘쉬쉬’ 하는데 급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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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02.23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충북도내 대학 교수의
제자 성추문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해당 대학 측은
강력한 대응책 마련은 커녕, ‘쉬쉬’만 하고 있어
대학가의 제 식구 감싸기가
교수들의 일탈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호상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지검은 술을 마시다
남자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청주지역 모 대학 교수 43살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집에서 제자와 술을 마시다
제자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법원은
여대생 제자 수 십 명을 상습 성추행한
전 충북도내 모 대학교수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했습니다.
대전고법 청주 제1형사부는
여 제자들을 23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모 대학 전직 교수 정 모 씨에게
징역 3년과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 160시간을 선고했습니다.
정씨는 1심에서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한 원심이 무겁다며 항소했습니다.
정씨는 진로와 성적 상담을 핑계로
여 제자들을 노래방과 식당, 학과 사무실 등으로 불러
성추행을 일삼았습니다.
술을 마신 뒤 노래방으로 데려가
게임을 하자며 학생들의 몸을 더듬고,
이를 항의하면 시험 정보를 미리 알려주면서
무마하려 했습니다.
성추문을 당한 여대생은 22명에 달했습니다.
교육부는 이같은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성범죄 교수를 교단에서 퇴출하는
제도를 도입할 방침 입니다.
하지만 직접 당사자인 해당 대학 측은
‘쉬쉬’하기에 급급할 뿐,
강력한 자정 대책 마련은 뒷전입니다.
‘성폭력’ 범죄를 엄단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를
상아탑에서는 외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학가의 제 식구 감싸기가
교수들의 일탈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잊을만하면 불거지는 상아탑의 성 추문을
이번 기회에 뿌리 뽑아야 한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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