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청주시의원 첫 의정비가
출신 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됐습니다.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여야 시의원 38명에게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등 7월치 의정비를 지급했지만
옛 청주,청원 지역구에 따라
의정비가 차등 지급됐습니다.

실제로
옛 청주시 출신 의원 26명은
338만2천500원씩 받았지만
옛 청원군 출신 의원 12명에게는
289만원씩만 지급됐습니다.

이는 옛 청주시와 청원군의 '의정활동비 지급 조례'가
통합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청주시의회는 오늘 10월
통합 의정비 관련 조례를 만들고
옛 청원군의원들에게
차등지급된 7월분부터 소급 적용할 방침입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