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건 사곱니다.

지난 12일 오후 3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강서주민센터 인근 편도 4차선에서
박모씨가 몰던 SM 승용차가
반대편 차선에서 마주오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차량 석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SM 승용차 운전자 박씨 등 10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박씨는 경찰조사에서
갑작스럽게 엔진에서 굉음이 들리면서
속도가 빨라졌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에앞서 지난 12일 오전 0시 40분쯤
영동군 심천면 각계리 각계터널 인근 철로에서
일용직 근로자 박모씨와 또다른 박모씨가
부산 신항에서 경기도 의왕으로 향하던 컨테이너 화물 열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숨진 이들은 코레일로부터 입찰을 받아
작업을 진행하는 업체에 고용된 일용직 근로잡니다.

이들은 이날 오전 2시 10분부터 3시간 동안
사고지점에서 진행할 터널 내부 미장 작업 등을 위해
선로 주변에 미리 가 작업준비를 하던 중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업체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관리 소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