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4지방선거에서
충북도지사와
충북교육감 선거에 나선 후보자들이
모두 58억원의 선기비용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6·4 지방선거 후보자 선거비용 내역을 보면
충북도지사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선거비용 지출 총액은 22억 6천200만원이며,
후보자 1인당 평균
7억 540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감선거는
총 35억 3천800만원의 선거비용이 지출됐고,
후보자 1인당 평균 지출액은
8억 8천400만원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당시
후보자 1인당 평균 선거비용 지출액과 비교해
도지사선거는 100만원이 늘어났으나
교육감선거는 1억5천만원이 줄어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