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가 유치장 안에 작은 도서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영동경찰서는
최근 영동군에서 운영하는 레인보우영동도서관으로부터
4백여권의 책을 기증받아
유치장 안에 작은 도서실을 마련했습니다.

검찰의 구치소 역할까지 하는
대용감방인 영동경찰서 유치장은
1심 선고판결이 날 때까지
최장 6개월 동안 수감자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유치인들은 비치된 책을 읽으며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받고 있다는 반응입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