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장마 속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농업용수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따르면
충북 남부권을 비롯해 북부지역의 지난달까지의 강수량은
192밀리미터로
지난해 429밀리미터의 강수량에 비해
44.7%에 불과합니다.

여기에다 가뭄으로
충북지역의 평균 저수율이 44.6%로 낮아
간이 양수장을 설치해
농사용 물을 공급하는 지역이 느는 등
용수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