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보은군수가
오늘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재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충북경찰청 수사2계는
지난 8일 정군수에 대한 조사가
충분하지 않았다며
오늘 오전 다시 정 군수를 소환해
보은군청 공무원들이 자신의 출판기념회 기획 등에 관여하도록
지시했는지 여부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조사 내용을 토대로
정 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할지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지난 3월 1일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정군수의 출판기념회에 공무원들이
직접 관여했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를 벌여왔으며
이 과정에서 보은군청 일부 공무원의 개입 사실을 확인하고
4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