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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에 조류인플루엔자 최악의 상황(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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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용근 작성일2015.02.2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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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43번째 구제역에 이어
조류인플루엔자까지 발생했습니다.

가금류 사육농가는 물론 충북도가
최악의 상황에 놓이게 됐습니다.

이 호상 기잡니다.

충북에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가
동시 발생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21일 음성군 맹동면
육용오리 사육농가에서 기르던 450마리가 폐사해
분변을 검사한 결과 H5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고병원성 여부를 판단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절차가 남아있긴 하지만,
음성 반응이 나올 가능성은 극히 낮은 것로 예상됩니다.

충북도는 이 농장에서 기르는 오리를 전량 살처분했고
농장 반경 500m 안에 있는 오리에 대해 이동제한명령을 내렸습니다.

올해 충북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해 9월 이후 충북은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을 유지해 왔지만
방역망이 사실상 뚫린 셈입니다.

구제역 바이러스도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충주시 주덕읍 돼지농장에서 양성 판정이 내려짐으로써
충북의 구제역 발생농장은 34곳으로 늘었습니다.

지난해 12월 3일
진천군에서 전국 최초로 발생한 구제역은
도내 9개 시·군으로 확산했고,
땅에 묻힌 돼지는 3만 천여여 마리입니다.

충북 방역당국과 가금류 농가는
1년 전 AI공포에 시달렸던 과거를 기억하며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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