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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세월호 참사 원인규명 단서될 영상장치 복원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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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4.07.3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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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세월호 디지털 영상저장장치 복원여부가
다음주쯤 결정될 전망입니다.

세월호 참사 원인에 대한 명확한 진상규명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원인 규명의 열쇠가 될 영상 복원여부가 주목됩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백일이 지났지만
수백명의 학생이 수몰될 수 밖에 없었던
명확한 원인규명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월호 참사 원인 규명의 중요한 단서가 될
페쇄회로 영상저장장치 복원여부가
다음주 쯤에 결정될 전망입니다.

영상 복원작업을 맡고 있는 명정보기술은
이 장치의 하드디스크를 복원하는 기초작업은 마쳤고
영상 복구 등 핵심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 관계자는
늦어도 다음주에는 영상저장장치 복원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며
기술적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세월호의 중요한 증거 자료인 만큼
데이터 복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1

이 회사가 복원을 추진 중인 디스크에는
세월호 조타실과 대형 객실,기관실 등
64개의 CCTV영상이 녹화돼 있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유가족들의 신청을 받아들여
영상저장장치에 대한 증거보전을 결정했고
명정보기술은 법원의 복구의뢰를 받아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명정보기술은 작업에 착수한 지 한달만인
지난 25일 노트북을 복원하는데 성공해
세월호 영상저장장치의 복원도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 회사는
천안함 사건 당시 내부 CCTV의 데이터 복원작업을 성공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원인 규명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유가족들과 국민들은
중요한 단서가 되는 세월호 내부 영상저장장치 복원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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