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피아’ 송광호 의원, 17시간 동안 검찰 조사 후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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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8.21 댓글0건본문
이른바 ‘철피아’ 로 지목된
제천단양이 지역구인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이
17시간 동안
검찰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뒤
오늘(21일) 새벽 귀가했습니다.
어제 오전 7시에
검찰에 자진 출석한 송 의원은
오늘 자정을 넘겨
검찰 청사를 나왔습니다.
송 의원은 취재진에게
“검사가 조사하는 대로
성실하게 답변했으며
판단은 검찰에서 현명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검찰이 확보한 진술은
상대방의 일방적인 진술”이라며
금품수수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송 의원은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 AVT로부터
"납품에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5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오늘
알선수뢰 등의 혐의로
송 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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