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화상경마장 유치 반대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청주 명암타워에
화상경마장 유치를 추진하는 일부 장애인단체는
즉각 유치 활동을 중단하고 각성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오늘(25일) 오전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행성 도박장과 다름없는
화상경마장을 유치하려는 행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고
고군분투하는 청주 장애인들의 자존심에
먹칠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도박산업을 통한
장애인 복지 확대는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