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 18개 대학 가운데 8곳이
등록금 카드 결제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현재 등록금을 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대학은
충북대와 방송통신대 등 모두 10개 대학입니다.

또 카드 결제가 가능한 대학은
현대, 삼성, 신한 등
카드사 5군데로 한정돼 있는데다,
국내 주요 8개 카드를 모두 받는 곳은
단 한군데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같이 대학들이 카드수수료 부담시
등록금 인상 요인이 발생한 다는 이유를 들어
카드 결제를 거부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