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논란 윤범로 충주시의장 "주의준 것"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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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8.12 댓글0건본문
여성 공무원을 성희롱했다는 고소장이 제출돼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윤범로 충주시의회 의장이
사과 성명을 내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윤 의장은 오늘(12일) 성명을 통해
“본의 아니게
염려와 걱정을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러나
“충주시 사진 담당 여성 공무원의 옷차림에 대해
공무원 품위에 맞는 옷차림을 해달라고 당부한 것”이라며
“평소 친분이 있어 충고한 것인데
의도와 달리 고소까지 이어지는 사태가 빚어진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소된 사안이
명예훼손에 해당되는지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규명할 것”이라며
맞대응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충주시 39살 여성 공무원 A씨는
“모욕적이고 성적 수치심이 들게 하는 발언을 했다” 며
지난 8일 윤 의장을
모욕죄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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