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 '요우커'가
충북으로 몰려오고 있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난6월까지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인은 모두 11만9천2백여명으로
12만명에 육박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인원 13만 천 9백여명 보다
불과 만여명이 적은 것으로
이같은 추세를 감안할 경우
올해 중국인 관광객이 20만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같은 중국인 관광객 급증의 요인은
중국 국제선 노선이 크게 증편된데다
지난 4월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72시간 무비자환승입국을
실시하기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