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 속의 섬’, 대청호 연안마을 2곳 공기부양정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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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12.15 댓글0건본문
겨울마다 뱃길이 얼어붙어 고립되기 일쑤였던
옥천의 대청호 연안마을 2곳에 공기부양정이 배치됩니다.
옥천군은 최근
10인승 2톤급 공기부양정 2척을 납품받아
옥천읍 오대리와 막지리 앞 호수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입될 공기부양정은
선체 밑으로 내뿜는 압축공기를 이용해
수면이나 얼음판 위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습니다.
대청호와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이들 마을은
육로가 없어 '육지 속의 섬'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주민들은 평소 4.8 톤짜리 선박을 타고 왕래하지만,
겨울철 호수가 얼어붙으면 뱃길이 막히기 일쑤였습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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