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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탄 80대 치매 노인, 고속도로서 버스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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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02.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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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치매 노인이  

자전거를 타고 고속도로에 들어갔다가

고속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5일) 오후 5시20분쯤

청주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옥산휴게소 인근에서

80대 A씨가 달리던

고속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A씨는 자전거를 타고

편도 3차로인 고속도로 본선을 횡단하다가

변을 당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고에 앞서 

고속도로로 자전거를 탄 노인이 진입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가족에게 인계했습니다.

 

A씨는 이후 다시 휴게소 내 

하이패스 나들목을 통해 

고속도로로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아들이 

아버지가 치매를 앓고 있다고 말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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