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태풍...충북 가뭄 해갈에 ‘역부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8.10 댓글0건본문
최근
태풍이 잇따라 충북지역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치며 비를 뿌렸지만
여전히 가뭄 해갈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10호 태풍 '마트모'와 12호 태풍 '나크리' 등이
충북지역 곳곳에 뿌린 비의 양은
각각 5에서 최고 90㎜를 기록했습니다.
태풍 등의 영향으로 지난 7월말까지
충북에 내린 비는 평균 460㎜로
지난해 같은 기간 740㎜의 62% 선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도내 저수지 저수량은
50%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지난 6월말 48%보다
조금 많아진 양입니다.
이에 따라 농작물 생육에 차질이 빚어져
수확량 감소 등
일부지역에서는 식수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