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이 끝난 가운데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은
국비확보에 도움이 될 상임위원장과 상임위원회 요직은
차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등에 따르면
지역구 8명의 의원 가운데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과
새정치연합 노영민 의원이 각각 정무위원장과 산자위원장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국회 정무위원장 자리는
지역구 예산에 도움이 되지 않는 자리이며
노의원이 차지한 산자위원장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는 있지만
임기가 1년 밖에 되질 않습니다.

새누리당의 박덕흠의원과 경대수 의원이
예결특위에 배정된 것이 다행이지만
충북 예산안을 예결위까지 가져가는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돼
충북의 현안사업 추진과 국비확보에 적지않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