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제 1당인 새누리당이
전반기 도의장 후보로
충주의 이언구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새누리당충북도당에 따르면 오늘 오후
경선 형식의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 당선인 간담회에서
투표를 실시해
이시종 지사와 같은 지역구인 이언구 당선인을
의장 후보로 결정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새누리당 도의원 당선인 21명이 참여한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에 실패했으나
이어진 결선 투표에서 12표를 얻어
9표를 얻은 김양희 당선인을 누르고 후보로 선출돼
다음달 7일 여당의 의장 단독후보로
입후보하게 됩니다.

한편 이 당선인은 '비청주권 의장론'을 내세웠고
김양희 당선인은
사상 최초의 '여성 의장론'을 내세우며
의장직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