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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마침내 통합청주시 출범...100만 신수도권 핵심도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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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6.3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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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침내 내일(1일)
통합청주시가 출범합니다.

청주시와 청원군이 갈린 지
68년만입니다.

청주시가
100만 신수도권 핵심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이호상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시와 청원군은
지난 1946년 미군정 당시
청주부와 청원군으로 나뉘었습니다.

그 후 청주와 청원은
‘엽전형 도시’, ‘계란형 도시’라는
기형적 도시 구조 속에
도시 성장의 장애를 겪어 왔습니다.

이후 세 번에 걸친 통합 시도는
모두 실패로 끝났습니다.

마침내 2012년 6월,
청주와 청원은 헌정 사상 처음으로
주민자율형 통합을 이뤄냈습니다.

68년만의 재회입니다.

드디어 내일 오전 11시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정부 고위인사 등 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적인 통합 청주시 출범식이
열립니다.

인구 84만여명, 면적 940제곱키로미터,
전국 50만 이상 도시 중
2위입니다.

재정규모 2조원, 그야말로 매머드급입니다.

하지만 풀어야 숙제가 산더미입니다.

먼저,
청주와 청원지역 주민들간
‘생활 문화적 이질감’ 극복이
가장 큰 과제입니다.

도․농 복합도시에 따른
청원지역 소외론도 불식시켜야 할
숙제입니다.

오송역세권 개발사업과
구도심 활성화 전략 등
현안사업이 산더미입니다.

무엇보다
청주와 청원 출신 공무원들의
인사 갈등 문제가
선결돼야 합니다.

100만 신수도권 핵심도시의 꿈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최소한
이같은 현안은 해결돼야 합니다.

이 모두
이승훈 초대 통합청주시장의
몫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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