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통합 청주시 출범식에 참석해
통합 청주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통합 청주시 출범식에서
우리나라 지방자치 역사상 처음으로
지역주민이 자율적으로 합심해서 통합을 이룬
통합 청주시 사례가 국민대통합의 상징이라고 평가하고
통합 청주시 시민과 충북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어
통합 청주시가 충북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시하면서
통합 청주시의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박대통령은 출범식에 이어
충북지역 각계 인사 300여 명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후 청주 서문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환담했습니다.

한편 박대통령의 통합 청주시 방문은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충청지역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전패한 만큼
충청권 챙기기의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