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첫 진보교육감인 김병우 교육감은 오늘
교육정책 추진 방향으로
변화와 소통,협력을 제시하고
대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교육감은 오늘 오전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열린
직원 월례조회에서
"'수구'와 '극좌'를 배제하고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겠다"면서
능력 있는 사람을 기르자는 보수적 교육관과
사람다운 사람을 기르자는
진보적 교육관을 모두 포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직원 월례조회를
일방적인 지시의 장이 아닌
직원 간 소통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그러면서
지금은 변화가 필요한 시기이며
많은 이들이 충북교육의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교육의 목적과 배치되는 것은 없는지 살펴보고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변화해야 할 점을
제안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