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철새 북상 시기에 맞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충북도는 먼저 오리 사육제한 기간을

다음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으며

오는 10일까지 일제 환경정비 주간을 운영해

집중 소독과 오염원 제거에 나설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충북도는 철새도래지 주변과 

인근 가금농가 진입로를 매일 소독하고

주요 통제지점 출입 통제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충북지역에서는

지난해 11월 17일을 마지막으로

모두 9개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