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가
2002년 첫 개최 이후 12년만에
오늘 개막됐습니다.

바이오엑스포는 국내 바이오관련 최대 규모의 행사로
바이오 산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외 바이오 관련 투자자들의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생명,아름다움을 여는 비밀"을 주제로 한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2002년 9월 25일 충북에서 첫 바이오국제엑스포가 열린지
12년만입니다.

오송바이오국제엑스포는 오늘 오전 개장식에 이어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2일까지
17일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개장식과 함께 입장한 첫번째 입장객은
오송읍 노인회장 박선규씨가 차지했습니다.

특히 오늘 오전 8시 30분에 열린 개장식에는
2002년 바이오엑스포 기간 중에 태어난
바이오둥이 13살 초등학생 2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바이오엑스포 개막식은 방금전 4시부터
오송생명과학단지내 엑스포 행사장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등 국내외 관계자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습니다.

개막식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영상 축하메세지 등
각계의 축하메세지와 다채로운 기념행사에 이어
,축하공연 등이 진행됩니다.

이번 오송바이오엑스포는
환영의 장과 주제,체험의 장,산업의 장,축제의 장 등
크게 4개의 존으로 구성됐습니다.

인서트1 이차영 사무총장

특히 국내외 3백여개 바이오기업과
7백여명의 바이어들이 참여해
바이오관련 투자자들의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이번 엑스포에는 4차례의 비즈니스 포럼과
2차례의 제도,정책 설명회,
3차례의 비즈니스 기업 설명회와 컨설팅이 예정돼 있습니다.

바이오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2천383억원대의 생산유발효과
천89억원의 부가가치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