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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도의회 여야 이번에는 MRO 사업비 예산 놓고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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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4.09.29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충북도의회 여야의원들이
원구성 갈등에 이어
예결위에서 전액 삭감된
청주공항 MRO부지 조성비를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내에서도 분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새정치연합이 내일<30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수정안 발의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를 통과한
청주공항 MRO 부지조성비 53억원이
예결위에서 전액 삭감됐습니다.

이때문에
산경위와 예결위 소속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간 ,
또 자당인 새누리당 이승훈 청주시장간
불편한 관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소속인 엄재창 예결위원장 등은
이와 관련해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당초 약속한 입주희망업체간 협약서도
제출되지 않는 등 미비점이 많았다며
예산삭감은 적절한 조치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치적 잣대로 예산을 삭감한 것은 아니라며
자당 소속인 이승훈 청주시장의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인서트 1

이런 상황에서 새정치연합 장선배 의원 등은
예결위에서 삭감된 이 예산을 다시 살리기 위한
수정안 발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서트 2

하지만 수정안이 본회의에서 상정되려먼
11명의 도의원의 찬성이 있어야 합니다.

또 본회의 참석의원 과반수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통과가 가능합니다.

세정치연합 의원이 10명인 점을 감안하면
새누리당 의원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수정안은 발의 조차 어렵습니다.

새정치연합의원은
산업경제위원들이 예결위에서의 예산삭감에
불만을 품고 있다는 점 등에 착안해
새누리당내 이탈표를 기대하며
이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충북도의회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들은
내일 <30일>본회의 개회에 앞서
의총을 열고 반란표 차단에 나섭니다.

현재로서는 삭감된 예산이
본회의에서 살아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한편 이승훈 청주시장은 오늘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을 만나
정치적 결정이라고 말한 발언에 대해 공식사과하고
수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충북도의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새누리당 소속 충북도의회의원들은
예결위의 예산삭감과 관련해
정치적 결정이며 도의원들을 만나 설득하겠다고 말한
이승훈 청주시장의 발언에
도의원이 청주시의원인줄 아느냐며
노골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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